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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메디

의사를 내가 선택한다. 의사를 선택하는 방법

의사는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 의사를 선택할 때는 다음과 같은 사항에 유의한다. 도서관이나 인터넷을 통해 자기 나름대로 정보를 모은다. 환자로서의 직감을 중요하게 여긴다. 환자의 얼굴을 보지 않는 의사. 환자를 무시하는 의사는 선택하지 않는다. 의사의 설명을 맹목적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의사의 유도에 주의한다. 약의 부작용, 수술 후유중, 생존율에 대해 제대로 설명해 주는 지 지켜본다. 질문을 귀찮아하는 의사는 제외시킨다. 5종류 이상의 약을 처방하는 의사는 각별히 주의한다. 주치의 외에 다른 의사의 진단이나 소견을 들어본다. 검사 데이터나 엑스레이 사진은 환자의 것이므로, 그것을 떳떳하게 요구하고 제공받을 수 있는지를 살펴본다. 그리고 병원에 입원한 후에도 뭔가 잘못되었다고 느끼면 병원을 옳긴다. 환자에게는 병원을 옮길 권리가 있다. 나의 지인은 유방암으로 진단을 받고 유방 절제 수술을 불과 며칠 앞둔 날, 계속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병원을 옮겼다고 한다. 그리고 다른 병원에서 진찰을 받았더니 유방암이 아니라는 진단을 받았다. 그대로 입원하고 있었다면 멀쩡한 유방이 잘려나갈 뻔한 것이다. 치료 방식이 이상하다고 생각될 때도 즉시 병원을 옮기도록 한다. 병원에서 아무 생각 없이 멍하게 있다가는 생명을 잃게 될 수도 있다. 결코 자신을 그냥 맡겨 놓고만 있어서는 안 된다.​ "의사에게 살해당하지 않는 47가지 방법" 중에서 <36번> 191페이지 일본 40년 경력의 암치료 의사 "곤도 마코토" 의 양심고백 의사가 파업을 하면 사망률이 감소한다? 의사가 된 후로 의료에 대한 내 생각이 상당히 많이 바뀌었다. 앞에서도 이야기했듯이 의료 행위로 사람을 구하는 경우가 너무 적기 때문이다. 감기와 독감은 치료할 수가 없고 암, 신장병, 간염의 경우 낫지 않는 것은 어떻게 해도 낫지 않는다. 약을 사용하면 부작용이 심하고, 오히려 목숨이 단축되는 경우도 많다. 고혈압, 당뇨병, 류머티스는 수치를 낮추거나 통증을 완화하는 정도밖에 치료할 수 없다. 특히 고령이 될수록 의료 행위는 몸에 부담이 된다. 수술을 하면 후유증이나 합병증으로 생명이 단축되는 경우도 너무나 많다. 고령의 환자인 경우 약은 가능하면 먹지 않는 편이 좋다. 이런 맥락에서 의료 행위와 관련하여 아주 흥미로운 실화들을 소개해 보겠다. 1976년 남미의 콜롬비아에서는 의사들이 52일 동안 파업을 해서 응급치료 이외의 진료 활동이 전부 중단된 적이 있었다. 당시 신문이 이 사건의 기묘한 부작용으로 보도한 내용은 의사들이 파업을 해서 "사망률이 35퍼센트나 감소했다'는 뉴스였다. 콜롬비아 국영 장의협회는 마치 여우에 홀리기라도 했다는 듯이, "우연일지도 모르지만 사실은 사실이다'라는 논평을 발표했다. 같은 해에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도 의사들의 파업이 있었다. 그로 인해 17개의 주요 병원에서 수술 건수가 평소보다 60퍼센트가 줄었는데, 그 결과 "전체 사망률이 18퍼센트 감소했다'는 발표가 보고되었다. 하지만 의사들의 파업이 끝나고 진료가 다시 시작되자, 사망률은 파업 전의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이스라엘에서도 1973년에 의사들이 파업을 결행했다. 이에 진찰받는 환자 수가 하루에 6만 5,000명에서 무려 7,000명으로 격감했다. 이후 예루살렘 장의협회는 "당시의 사망률이 절반으로 감소했다'라고 발표했다. 2000년에도 의사들의 파업이 있었는데, 예루살렘 장의협회의 집계로는 파업 중이던 5월의 사망자 수가 93명이었다고 한다. 이것은 전년도 5월의 사망자 수 153명보다 39퍼센트나 감소한 수치였다. 이 같은 사례에서도 나타나듯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갈 필요도 없는 병원에 찾아가 생명을 단축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입원 기간이 길면 치매가 온다 병원에서의 입원 기간이 긴 것도 문제이다. 출산 후 입원 일수는 서양의 경우 하루나 이틀에 불과한데, 일본은 보통 1주일이나 된다. 또한 새끼손가락 뼈가 부리진 것뿐인데 필요도 없는 항생물질 수액을 맞느라 며칠이나 병원에 입원해 있었다는 이야기도 들은 적이 있다. 특히 고령의 환자는 입원 일수가 긴 경우가 많다. 고령자의 평균 입원 일수는 덴마크의 경우 32일인 데 반해, 일본은 고령 입원자의 절반에 가까운 수가 6개월 이상 입원한다. 고령의 환자는 입원을 하면 대부분 침대에 누워만 있기 때문에 근력이 떨어져서 머리가 금방 둔해진다. 이것은 치매로 이어지는 큰 원인이 된다. 의학 전문지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의 편집장 인겔하임은 " 질병의 80퍼센트는 병원에 갈 필요가 없다. 의사의 진찰이 필요한 경우는 10퍼센트 남짓이며, 병원에 간 탓에 오히려 더 나빠진 경우는 10퍼센트 조금 못 된다 라고 말했다. 이는 아주 정확한 말이 아닐 수 없다. 따라서 심하지 않은 통증이나 질환은 내버려두면 낫는다 라는 생각으로 방치하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만 병원에 가는 것이 좋다. 수술이나 입원을 권유받는 경우에는 정말로 그것이 필요한지 모든 정보를 찾아본 후에 결정하도록 한다. 이렇게 하면 인생의 마지막 시기를 편안하게 보낼 수 있올 것이다.

척추압박골절, 병원을 꼭 가야만하는가?

척추압박골절 치료를 위해 병원을 꼭 가야하나요? 병원을 가는 목적은 도움을 받기 위함입니다. 병원을 꼭 가야만 치료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반드시 입원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자식들의 직장출근 때문에 간병을 할 사람이 없다면 돌봐줄 분이 없다면 고려해보세요 일반적으로 머리가 아프면 두통약을 먹고 집에서 쉬고 안정을 취하면 대부분 좋아집니다. (물론 머리가 지속적으로 며칠동안 너무 아프고 가라앉지 않으면 혹시모를 뇌졸중이나 뇌종양 같은 무시무시한 병이 있을까 겁나기도 합니다. 그럴 때는 병원을 가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겠죠.) 본론으로 들어가서 척추압박골절은 자연치유가 되기 때문에 어차피 병원에서 도움을 받는다는 것은 단순히 진통제와 식사 등 간병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다지 꼭 병원에 입원을 할 필요는 딱히 없습니다. 침상안정을 하고 2~3주 정도 기다리면 통증이 가라앉습니다. 그 후 거동을 위해서 척추보조기를 착용하고 집에서 조금씩 거동을 하시면 됩니다. 무리한 활동은 절대로 하지마세요! 집에서 간호할 분이 있다면 병원 입원은 안하셔도 됩니다. 어차피 병원에 입원을 해도 누워있는 것 밖에 따로 치료가 없습니다. 누워있는 것이 치료법입니다. 척추압박골절, 허리골절을 당하면 첫번째가 누워있는 것입니다. 침상안정이라고 합니다. 그것이 치료법입니다. "누워계세요!" 라고 하면 방치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이 첫번째 치료법입니다. 골절된 부위의 뼈가 들썩들썩 자꾸 움직이면 더 악화 될 수 있고 통증도 더 심해지고 뼈가 가골이 형성되지 않고 뼈가 붙지 않습니다. 그래서 누워서 움직이지 말고 있으라고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오해를 하십니다. 누워 있으라니? 무슨 치료를 해야할 것 아냐? 누워있는 것이 치료의 첫번째입니다. 골절 치료는 가장 중요한 것이 고정시켜 안정화시키고 시간을 기다려야 합니다. 결국 시간이 약입니다. ( 제발 믿으세요! 시간이 치료의 50%입니다. ) 두번째가 척추깁스, 척추보조기입니다. 척추압박골절은 보조기가 가장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보조기가 바로 깁스치료입니다. ​ 골절은 뼈를 잘 고정해 주고 안정화시켜주어야 합니다. 바로 깁스치료입니다.

척추압박골절도 마찬가지입니다. ​ 100여 년 전에 석고깁스를 골절치료로 사용하기 시작하였으니까 옛날 같으면 척추에도 깁스를 합니다. ​ 현대는 석고깁스의 재질도 많이 바뀌고 말그대로 현대적으로 바뀌었죠.




깁스대신에 플라스틱 재질의 몸통을 갑옷처럼 감싸고 압박하는 TLSO 척추보조기를 30~40년 동안 사용이 되어 왔습니다. 몸통을 옥죄다 보니 너무 불편하기도 하고 가슴도 답답하고 숨쉬기도 어렵다고 하고 소화도 잘 안된다고도 하고 갈비뼈가 눌려서 아프다고도 하고 더구나 근육을 압박하다보지 근육이 약해지고 아뭏든 너무 너무 힘들다고 합니다. 결국 도저히 못하겠다! ​ TLSO 압박보조기가 과연 효과를 잘 낼 수 있을까 의구심이 듭니다.

결국 조임끈을 헐겁게 하고는 덜렁덜렁 매고 다니게 되죠. 더구나 개인마다 척추는 굴곡이 다르고 체형이 다르고 척추의 길이도 다릅니다. ​ 그런데도 모두 다 몸통만을 압박하여 척추를 구부리지 못하게 TLSO보조기를 채워 꼼짝도 못하게 합니다. ​ 그런데 말입니다. 원래 깁스는 강하게 압박하지 않습니다. 발에 깁스를 하더라도, 손에 깁스를 하더라도... 절대로 압박하지는 않습니다. ​

척추압박골절은 척추를 올바르게 가능한 익스텐션(펴다) 시키는 것이 목적입니다. 그래야 척추뼈가 눌리지 않습니다. ​ 척추를 구부리고 있으면 척추뼈가 맞닿으면서 서로 압력을 주게 됩니다.


스피노메드는 다릅니다. 개인마다 척추 모형에 맞게 부목을 성형합니다. 몸통을 압박하지도 않으면서 척추를 익스텐션 시켜 주며 올바른 자세로 유지하도록 바이오피드백의 원리에 의해 자세를 바르게 유지시켜 줍니다. ​

척추압박골절은 척추를 익스텐션(펴다) 시키는 게 목적입니다. 압박하는 것이 목적이 아닙니다. 압박한다고 해서 고정을 해준다라고 착각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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