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검색

낙상사고

작성자 사진: 메디메디

최종 수정일: 2020년 10월 16일








노인의 경우 실외보다 실내에서 낙상을 입는 경우가 많다. 한국소비자원이 2013~ 2015년까지 접수된 고령자 낙상사고 위해사례를 분석한 결과 낙상사고가 일어난 곳은 주택이 72.1%로 가장 많았다.


질병관리본부 조사결과에서도 노인 10명 중 6명이 집에서 낙상을 입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안 내 노인 낙상이 가장 많은 곳은 침대(47%)였고, 그 뒤로 거실과 욕실(19%), 사다리(8%), 계단(5.9%) 순이었다. 노인의 경우 신체기능 저하로 실외보다는 실내생활의 비중이 높아, 실내 낙상이 실외보다 상대적으로 더 많이 발생한다. 또 집안에선 낙상에 대한 조심성이 떨어지는 것도 문제다. 경희대병원 정형외과 강경중 교수는 "집은 익숙한 공간이다 보니 부주의로 인한 낙상사고가 많다"며 "낙상 예방을 위해선 오히려 익숙한 장소에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 노인 낙상 방지를 위해선 침실·욕실 바닥에 미끄럼 방지 패드를 설치해야 한다. / 신지호 헬스조선 기자 특히 노인의 실내 낙상은 걸을 때보다 앉거나 일어설 때, 혹은 야간에 화장실을 이용할 때 많이 생긴다. 만성질환으로 평소 많은 약을 복용하는 노인은 약물 작용으로 인해 앉거나 일어설 때 어지럼증을 느낄 때가 많다. 어지럼증을 느끼는 순간 바닥에 넘어지는 것이다. 또 야간에 화장실을 이용할 때는 시력이 나빠 문 턱이나 침실가구 등에 부딪혀 넘어지게 된다. 노인은 젊을 때와 달리 뼈가 약해 낙상의 절반이 골절로 이어지므로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 노인의 실내 낙상을 줄이기 위해선 집안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 노인의 경우 상대적으로 낮은 높이의 침대를 이용하고, 침대에서 내려올 때는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손잡이를 설치하는 것이 좋다. 침대 바닥과 욕실 바닥에 미끄럼 방지 패드를 설치하는 것도 낙상 방지에 효과적이다. 노인은 쉽게 어지럼증을 느끼기 때문에 천천히 일어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정형외과 오현철 교수는 "조명을 밝게하고 이동에 방해가 되는 물건도 되도록 치우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조회수 9회댓글 0개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척추압박골절 치료 후 노인들의 문제

척추압박골절 치료 후 노인들의 주요 문제 척추압박골절 치료가 완료된 후에도 노인들은 여러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문제를 겪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은 적절히 관리하지 않으면 삶의 질 저하, 추가적인 건강 악화, 독립성 상실로 이어질 수...

스피노메드의 판매 정책 및 철학

"스피노메드는 단순히 판매를 목표로 하지 않습니다. 환자분들이 원한다고 해서 무조건 판매하지 않습니다. ​ 특히 너무 심각한 상태에 있는 환자분들에게는 판매를 권하지 않습니다. 저희는 환자의 상태를 먼저 판단하고, 정말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척추압박골절 직후 침상안정이 중요한 이유

척추압박골절 직후 2주의 침상안정이 중요한 이유 1. 척추압박골절 초기 치료의 핵심 1.1 안정이 최우선 척추압박골절은 척추뼈가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붕괴된 상태로, 골절 부위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초기에는 뼈가 치유될...

Comentários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