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노메드의 목적과 효과
- 메디

- 2022년 1월 5일
- 12분 분량
최종 수정일: 2월 24일
스피노메드 정말 효과 있나요?
네 효과 있습니다.
효과보장합니다 . 효과없으면 반품하세요
발이 골절되거나 손이 골절되면 깁스를 합니다.
심하면 통깁스를 하고 그다지 심하지 않으면 반깁스를 합니다.
골절의 치료는 깁스가 핵심입니다. 수술을 요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통깁스는 한 번 하면 4주~8주 벗고 싶어도 벗지 못합니다. 하루 24시간 4주 ~ 8주 동안 ...
깁스를 해본 경험이 있는 분이라면 스트레스를 엄청 받았다고 할 겁니다.
아무도 깁스를 하고 싶지 않을 겁니다.
(치료기간동안은 강제적으로 하는 겁니다.)
반깁스는 원하는 때에 붕대를 풀면 벗을 수 있습니다.
(심하지 않는 경우... 주로 인대가 늘어났거나...발목이 접질렸거나...)
척추압박골절은 어떨까요?
몸통에 깁스를 못하기 때문에
TLSO플라스틱보조기를 합니다.
2개월 ~3개월 이상...
원래는 강제적으로 해야 합니다.
하지만 ... 원하는 때에 개방을 할 수가 있습니다. 마치 반깁스처럼..
TLSO 플라스틱 보조기는 압박력이 가슴과 배를 누릅니다. 어르신들의 경우 숨이 차다고 하시는 분도 계시고 답답함과 구조적으로 갈비뼈가 눌리고 아프다고 하십니다.
과연 잘 착용할 수가 있을까요?
그래서 효과를 내기가 어렵고 잘 착용하지 못하게 됩니다.
TLSO 플라스틱보조기는 몸통을 사방에서 압력을 가하여 몸통을 지지해 주지만 실제로 척추뼈를 지지해 주는 것이 아닙니다.
척추압박골절은 사실상 몸통을 압박하지 않고 척추뼈를 지지해 주면 됩니다.
척추압박골절 후 환자들은 몸통을 앞으로 숙이는 자세를 취하면 안됩니다.
앞으로 몸통을 숙이게 되면 골절부위에 더 압력이 가고 주변 다른 뼈에도 좋지 않습니다.
스피노메드는 척추뼈를 최대한 척추부목에 밀착시켜 앞으로 숙이는 동작을 방지합니다.
그것이 스피노메드의 핵심입니다.
스피노메드를 잘 착용하면 90% ~ 99% 좋아집니다.
TLSO 보조기는 척추를 지지하는 방식이 아닙니다.
몸통을 조여서 못움직이게만 합니다.
척추를 지지해주지 못하기 때문에 불편감만 줍니다.

모병원 의사가 이런 글을 올렸더군요
불편하니까 좋은거라고 어처구니없는 변명을...
저는 TLSO가 제공하는 이 절대적인 불편함이 환자의 회복에 가장 큰 도움 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불편함은 환자에게 여러 가지 형태로 도움을 줍니다.
1.내가 압박골절 환자라는 사실을 잊지 않게 합니다. 2.불편해서 몸을 덜 움직입니다. 3. 불편함의 나쁜 기억은 앞으로도 골절을 입지 말아야겠다는 의지와 생활의 변화를 심어줄 수 있습니다. 제가 환자분들께 자주 하는 말이, "많이 불편하시죠? 앞으로는 골절이 발생하지 않도록 식사도 잘하시고, 행동도 조심하세요"입니다. 그래서 "이거 보조기 너무 불편해서 못하겠어! 소화도 안되고 너무 힘들어!"라고 투정 부리시는 어르신들께는, 많이 불편하기 때문에 그 보조기는 좋은 것이라고, 계속 불편하시라고 합니다. 불편해야 더 잘, 더 빨리 낫습니다^^ 보조기가 편하면 그게 보조기가 아닌 겁니다.

어처구니 없는 ...
변명이라고 해야할까?
궁색한 설명이라고 할까?
설득인가요?
투정부린다고요?
불편하니까 도움이 된다는 것인가요?
아픈 분들의 심정을 알기나 하나요?
2중으로 고통을 받는다는 것을 모르나요?
스피노메드가 정말로 필요합니다.
10년 동안 스피노메드를 판매할 수 있었던 이유
바로 환자들에게 너무나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것이 저의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보람되게 일하고 있습니다.
스피노메드 오해와 진실
척추압박골절은 비교적 안정성 골절 입니다.
안정성골절이라 함은 뼈가 2동강이 나거나 뼈가 탈구 또는 이탈되는 그러한 매우 심각한 골절은 아닙니다. 당장 수술이 필요할 정도는 아닙니다.
주로 척추뼈가 위에서 아래로 눌리는 압박성골절입니다. 그래서 척추압박골절이라고 합니다.
척추압박골절은 주로 흉추 12개와 요추 5개의 뼈에서 발생됩니다.
골다공증이 있었는데 모르고 지내다가 넘어지거나 심하면 재채기 등으로도 골절되기도 합니다. 어떤 분들은 크게 아프지도 않았는데 키가 4~5cm 줄었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척추압박골절의 골절 모양도 네모난 뼈가 삼각형 모양으로 골절되기도 하고 오목모양으로 골절되기도 하고 납작하게 골절되기도 합니다.
압박비율도 20~40% 또는 그 이상 골절로 심한 분도 계시지만
대부분 40% 미만입니다.

40% 미만의 골절인 경우는 대부분 보존적치료만으로도 2~3개월이면 자연치료가 됩니다.
40% 이상의 압박비율이라면 신경마비 장애나 소변마비 장애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에만
골시멘트 시술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누구나 골시멘트를 하는 것은 아니며 또 할 필요도 없습니다.
1개월 정도 시간이 지나면 통증은 대부분 없어집니다.(골시멘트를 성급하게 서두를 필요가 없습니다.)
뼈는 원래 자연치료가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다리골절 손골절 되면 깁스치료를 하는 것이 보존적치료입니다.
척추골절도 마찬가지로 (옛날에는) 깁스를 합니다.

하지만 시대가 발전함에 따라 석고 깁스를 대신해서
플라스틱 재질의 TLSO 척추보조기가 사용해 왔습니다.

하지만 TLSO 척추보조기는 척추의 굴곡과 체형별 맞춤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불편함과 단점, 장기적인 착용이 어렵고 ... 효과적이지 못합니다.
척추압박골절 부위를 정확하게 받혀주고 지지해 주지 못합니다.
몸통을 꼼짝못하게 못 움직이게만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이 골절된 부위의 뼈와 뼈들의 받혀줌과 지지력인데...
너무 압박력이 강하다보니
"숨쉬기도 어렵고 갈비뼈가 눌려서 아프다거나 소화도 안된다" 는 하소연을 합니다..
참고 3개월만 지내라고 합니다.
" 3일도 못하겠구먼! 단3시간도 못차겠구먼!
어쨌든 방법이 없죠!
문제는 대부분의 골다공증성 척추압박골절 환자는 70~90대의 고령자들입니다.
이미 기존의 질병들이 1~2가지 있으신 분들이 많습니다.
당연히 골다공증이 있고 고혈압, 당뇨는 기본이고 허리만성통증,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허리질환을 이미 갖고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퇴행성 무릎관절염도 ... 한 몫합니다.
심지어 심장질환 또는 뇌질환, 암 투병, 파킨슨병, 치매 ...
골다공증증은 암치료만큼 어려운 병입니다. 기본 2~3년 이상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야하는데...
처음에는 자식들의 성화에 골다공증 치료를 시작합니다.
하지만 6개월정도 지나면 90%이상 포기합니다. 내가 살면 얼마나 살겠냐며 ...
그러다가 2차골절을 겪으시고 후회를 합니다.

노인들의 사망 원인 중에 (일본에서 10년전 조사에 따르면 4~5위에 해당할 만큼 골절이 위험합니다.
바로 골다공증성 골절로 2차 3차 골절을 겪게되면 그 다음부터는 거동을 못하고 누워서 지내다가 욕창이나 근육감소와 함께 활동성이 떨어지고 운동력이 떨어지니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이 악화되면 결국 1년 안에 사망하게 됩니다.
그래서 골다공증이 무서운 겁니다.
(골다공증성 척추압박골절은 단기적으로 2,3개월 임시방편으로 대처하면 안된다는 것이 전세계적으로 의학계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의견입니다.
단순히 골절의 치료라는 측면만 본다면 2~3개월이면 충분하지만 ...
골다공증이 동반되었다면 반드시 2차골절에 대비하여야 하며
그와 동시에 골다공증 치료기간이 2년이상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결국 척추보호를 위한 장기적으로 2년 이상의 보조기 착용이 필수가 되고 있습니다.
(더구나 척추압박골절 후 척추후만증, 꼬부랑 증후군과 같은 후유증과 삶의 질 저하, 우울증과 활동성의 저하로 인한 근육감소 등의 악순환...)

암 수술을 받았습니다.
종양은 제거되었습니다.
의사는 말합니다. “수술은 잘 끝났습니다. 퇴원하세요.”
그렇다면 그것이 곧 완치를 의미할까요?
아닙니다.
암을 도려냈다는 것은
눈에 보이는 병변을 제거했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미세 전이 가능성, 면역 회복, 재발 관리, 항암·추적 관찰 등
그 이후의 과정이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누구도 “퇴원 = 완치”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퇴원은 수술 단계의 종료일 뿐입니다.
척추 치료도 구조적으로 같습니다.
퇴원합니다.
그러나 이것이 곧 회복의 완성은 아닙니다.
종양을 제거했다고 면역이 회복되는 것은 아니듯,
골절이 멈췄다고 기능이 회복되는 것도 아닙니다.
척추 치료에서 중요한 것은
각도 회복과 하중 경로 정상화입니다.
그런데 척추에서는
“이제 퇴원하세요.”라는 말이
종종 치료 종료로 받아들여집니다.
문제는 그 이후입니다.
각도가 무너진 상태가 그대로라면
전방 압축력은 계속 증가합니다.
근육이 억제된 상태라면
분절 안정성은 회복되지 않습니다.
하중 경로가 재설계되지 않았다면
다음 분절은 더 큰 부담을 받습니다.
이것이 2차 골절입니다.
재발입니다.
대개는 기능회복이 완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구조적 취약성이 방치된 결과 2차골절이 발생됩니다.
따라서 퇴원은
치료 종료가 아니라
위험 단계 통과입니다.
진짜 질문은 이것입니다.
몸이 다시 건강한 균형을 회복했는가?
골절을 안정시킨 뒤
척추가 다시 하중을 감당할 구조로 회복되었는가?
______________________
병원은 말합니다.
“치료는 끝났습니다. 이제 퇴원하셔도 됩니다.”
그러나 그 말이 정말 회복의 완성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의학적으로 병원이 말하는 ‘치료 종료’는 대부분 급성기의 위험이 지나갔다는 뜻입니다.
치료 종료가 "다시 건강해졌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생명을 위협하는 요소가 없고, 추가적인 구조 붕괴가 멈추었으며, 영상 검사상 더 이상 급격한 악화가 보이지 않는 상태.
즉, 더 이상 병원에 입원해 있을 의학적 이유가 없다는 판단입니다.
이것은 위험 관리의 종료이지,
기능 회복의 완성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특히 척추 질환의 경우 더욱 그렇습니다.
척추압박골절이든, 디스크든, 협착이든, 병원 치료의 1차 목표는 통증을 줄이고 구조적 붕괴를 멈추는 것입니다.
침상 안정, 약물 치료, 필요 시 고정 보조기 착용. 이 단계는 분명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동시에 일어나는 일이 있습니다.
근육은 약해지고, 움직임은 줄어들고, 신경계는 보호 모드로 전환됩니다. 몸은 “조심하라”고 배우게 됩니다.
퇴원하는 순간, 환자는 스스로 묻습니다.
“정말 끝난 것일까?”
왜냐하면 몸이 아직 완전히 믿음직스럽지 않기 때문입니다.
조금 오래 서 있으면 불편합니다.
앉았다 일어날 때 어딘가 조심스럽습니다.
허리를 곧게 세우는 것이 아직 낯섭니다.
이 감각은 단순한 예민함이 아닙니다.
신경계가 아직 완전한 안정 신호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구조적 붕괴는 멈췄을지 몰라도, 하중의 경로가 정상화되었는지, 척추의 각도가 기능적으로 안정적인지, 근육이 다시 능동적으로 작동하는지에 대한 회복은 아직 진행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병원 치료는 대부분 1단계에서 마무리됩니다.
1단계는 ‘안정화’입니다.
이 안정은 조심, 불완전, 불안, 미완성
그러나 진짜 회복은 2단계, 즉 ‘기능 회복’에서 시작됩니다.
척추는 고정된 기둥이 아니라 움직이면서 균형을 유지하는 구조입니다.
일시적인 고정은 도움이 되지만, 장기적으로는 움직임 속에서 안정성을 다시 배워야 합니다.
척추 각도가 무너진 채로 기능을 회복하지 못하면, 통증은 줄었어도 불안은 남고, 재발 위험도 줄어들지 않습니다.
그래서 많은 환자들이 퇴원 후 더 막막해집니다.
병원에서는 “끝났다”고 말했지만, 정작 본인의 몸은 “아직 아니다”라고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괴리가 불안을 만듭니다.
퇴원은 치료의 끝이 아니라, 급성기 치료의 끝입니다.
진짜 중요한 질문은 그 이후입니다.
지금 내 척추는 바른 각도를 유지하고 있는가.
하중은 한 곳에 집중되지 않고 분산되고 있는가.
근육은 다시 스스로 버틸 준비가 되어 있는가.
이 질문에 스스로 확신이 들지 않는다면, 회복은 아직 진행 중입니다.
환자의 불안은 틀린 감정이 아닙니다.
그것은 몸이 아직 완전한 기능적 안정 상태에 도달하지 않았다는 신호입니다.
치료는 끝났을지 몰라도,
회복은 이제 시작일 수 있습니다.
병원은 급성기를 다루는 공간입니다.
통증을 줄이고, 붕괴를 막고, 생명을 위협하는 요소를 제거하는 곳입니다. 그 역할은 분명하고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 역할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퇴원 통보는 대개 이렇게 말합니다.
“구조적으로 안정되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기능이 회복되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2단계 기능회복은 전혀 다른 영역입니다.
기능회복은 수술이나 약물로 ‘처리’하는 과정이 아닙니다.
몸이 다시 스스로 버틸 수 있도록 재학습하는 과정입니다.
무너졌던 척추 각도가 일상 하중 속에서 다시 균형을 찾도록 만드는 과정입니다.
약해진 기립근이 다시 작동하고, 신경계가 ‘이제 안전하다’고 판단하도록 만드는 과정입니다.
이것은 병실에서 누워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영상 검사로 완성되지도 않습니다.
단기간의 처치로 끝나지도 않습니다.
병원은 고정과 안정화를 중심으로 움직입니다.
왜냐하면 병원은 급성 위험을 다루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기능회복은 움직임 속에서만 완성됩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서고 걷고 앉는 반복 속에서, 하중을 다시 경험하는 과정 속에서 서서히 이루어집니다.
척추는 고정된 구조물이 아닙니다.
움직이면서 안정되는 동적 시스템입니다.
따라서 기능회복은 ‘관리’가 아니라 ‘적응’의 과정입니다.
병원에서 2단계를 충분히 수행하기 어려운 이유는 명확합니다.
첫째, 시간의 한계입니다.
기능회복은 수개월, 때로는 수년에 걸친 적응 과정입니다.
입원 기간 안에 완성될 수 없습니다.
둘째, 환경의 한계입니다.
기능회복은 실제 생활 하중 속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병실은 실제 생활과 다릅니다.
셋째, 치료 개념의 차이입니다.
병원 치료는 통증과 구조 안정이 목표입니다.
기능회복은 하중 경로의 재설계와 근육-신경계 재조정이 목표입니다.
그래서 많은 환자들이 퇴원 후 혼란을 겪습니다.
“끝났다”고 들었지만 몸은 아직 준비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허리를 세우는 것이 낯설고, 오래 서 있으면 긴장되고, 다시 다칠까 불안합니다.
그 불안은 심리 문제가 아닙니다.
기능이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는 신체의 신호입니다.
진짜 회복은 2단계에서 결정됩니다.
구조가 무너지지 않는 상태에서, 각도를 유지하며, 근육이 능동적으로 버티고, 하중이 한 곳에 집중되지 않도록 재학습하는 과정.
이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통증은 줄었어도 재발 위험은 남습니다.
퇴원은 치료의 종결이 아니라,
기능회복이라는 긴 여정의 출발점입니다.
그리고 그 단계는 병원이 대신 완성해 줄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
환자의 몸이 다시 스스로 배워야 하는 영역입니다.
퇴원은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급성기의 통증과 구조적 위험은 정리되었지만, 척추는 아직 “다시 버틸 준비”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시점이 바로 2단계, 기능회복 단계입니다.
그리고 이 단계에서 무엇이 하중을 어떻게 다시 걸어 줄 것인가가 핵심이 됩니다.
기능회복의 본질은 간단합니다.
척추가 움직이면서 안정되는 상태를 다시 학습하는 것입니다.
단단히 묶어 두는 것이 아니라, 일상 하중 속에서 각도를 유지하도록 재적응시키는 과정입니다.
문제는 이 과정이 가장 불안정하고 재손상 위험이 높은 구간이라는 점입니다.
통증은 줄었지만 근육은 억제되어 있고, 하중 경로는 아직 정상화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스피노메드의 역할이 결정적으로 중요해집니다.
스피노메드는 ‘대신 버텨 주는’ 장치가 아니라, 부분적 구조 안정 + 부분적 능동 사용을 동시에 허용하는 반강성 기능 보조기입니다.
일정 수준의 상방 지지와 반발력을 통해 흉추 중심의 정렬을 유지해 주면서도, 신체가 스스로 미세근육을 사용하도록 공간을 남겨 둡니다.
즉, 고정(immobilization)이 아니라 *제어된 동적 하중(controlled loading)을 제공합니다.
기능회복 단계에서 스피노메드가 중요한 이유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 각도 유지의 보조입니다.
척추압박골절 이후 가장 위험한 것은 후만 각도의 미세한 증가가 다시 전방 압축력을 키우는 악순환입니다.
스피노메드는 일상 동작 중 구부림 속도를 늦추고, 구부린 후에는 탄성 복원력으로 펴는 방향의 토크를 제공합니다. 이는 하중 경로를 전방 집중에서 분산 방향으로 재설계하는 데 기여합니다.
둘째, 근육 재활성화의 촉진입니다.
강성 고정은 근육 사용을 차단하지만, 반강성 구조는 저강도·지속적 활성화를 유도합니다. 이는 심부 기립근과 견갑 안정화 근육이 다시 작동하도록 돕는 조건을 만듭니다. 결과적으로 “의존”이 아니라 “학습”이 일어납니다.
셋째, 신경계의 안전 신호 회복입니다.
몸이 다시 서도 괜찮다는 감각이 형성되어야 보호 긴장이 풀립니다. 각도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면 통증 신호는 감소하고, 신경계는 과도한 경계 상태에서 벗어납니다. 환자가 느끼는 ‘안심감’은 단순 심리가 아니라, 안정된 하중 경로에 대한 신경학적 피드백입니다.
결국 2단계 기능회복은 병원에서 완성되는 치료가 아닙니다.
일상 속에서 하중을 다시 걸어 가며, 각도를 유지하고, 근육과 신경계를 재조정하는 시간의 과정입니다. 이 구간에서 아무 장치 없이 방치되면 재발 위험은 높아지고, 반대로 강성 고정만 지속되면 기능은 더 지연됩니다.
스피노메드는 이 사이의 공백을 메우는 장치입니다.
고정과 자유 사이에서, 안정과 움직임 사이에서, 위험과 회복 사이에서 전환을 가능하게 하는 도구입니다.
퇴원은 1단계의 종료입니다.
기능회복은 2단계의 시작입니다.
그리고 그 시작을 안정적으로 통과하게 만드는 역할이 바로 스피노메드에 있습니다.
20:80 법칙과 50:50 법칙은
치료 단계가 달라질 때 적용 비율이 달라지는 모델입니다.
1️⃣ 20:80 법칙
― 고정은 20, 기능은 80
척추 치료의 본질을 시간축으로 보면 이렇습니다.
고정(immobilization) 은 일시적 안전장치
기능회복(functional restoration) 이 장기적 결과를 결정
급성기에는 고정이 필요합니다.
골절 직후, 통증이 극심할 때, 구조적 붕괴 위험이 있을 때는
일시적인 고정이 생체역학적으로 타당합니다.
그러나 그 비율은 제한적이어야 합니다.
장기 결과를 결정하는 것은 고정이 아니라
움직임 속에서의 안정 회복입니다.
고정은 통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고정은 근육을 강화하지 않습니다.
고정은 하중 경로를 재설계하지 않습니다.
고정은 신경계를 재학습시키지 않습니다.
따라서 장기 회복의 비중은
20% = 구조 안정화
80% = 기능 재적응
이 됩니다.
20:80 법칙은
치료의 전체 구조 비율에 대한 철학적·임상적 모델입니다.
2️⃣ 50:50 법칙
― 기능회복 단계에서의 역학적 균형
20:80이 치료의 “시간적 비율”이라면
50:50은 기능회복 단계에서의 “역학적 설계 원리”입니다.
완전 고정은 100:0입니다.
몸이 일하지 않습니다.
완전 자유는 0:100입니다.
구조가 불안정하면 붕괴 위험이 커집니다.
기능회복 단계에서는
일정 수준의 구조적 지지
동시에 능동적 근육 사용
이 동시에 존재해야 합니다.
그래서
50% 구조 안정
50% 능동 기능
이라는 반강성 개념이 등장합니다.
이 구조는
하중을 완전히 차단하지 않으면서
위험한 전방 압축력을 제어하고
구부림 속도를 늦추고
펴는 방향의 반발력을 제공하고
근육의 미세활성을 유지시킵니다.
즉,
20:80은 치료 전략,
50:50은 기능회복기의 물리학입니다.
3️⃣ 두 법칙의 관계
시간 흐름으로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① 급성기
고정 비율 ↑
(20% 구간)
② 전환기
고정 감소, 기능 증가
③ 기능회복기
50:50 구조
(제어된 하중, 능동적 안정)
④ 장기 유지기
기능 비율 ↑
(80% 구간)
결국 치료의 최종 목표는
고정 0에 가까워지고
기능 100에 가까워지는 상태입니다.
4️⃣ 왜 이 개념이 중요한가
많은 치료는 100:0에서 멈춥니다.
강하게 잡아주면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척추는
고정될 때 약해지고
제어된 움직임 속에서 강해집니다.
20:80 법칙은
“고정은 시작일 뿐”이라는 선언이고,
50:50 법칙은
“기능 회복은 구조와 움직임의 균형”이라는 설계 원리입니다.
예방은 약으로 완성되지 않습니다.
예방은 고정으로도 완성되지 않습니다.
예방은 기능회복이 끝난 자리에서 비로소 시작됩니다.
척추압박골절의 치료는 대개 이렇게 진행됩니다.
급성 통증을 조절하고, 추가 붕괴를 막고, 일정 기간 고정을 유지합니다. 영상상 더 이상 무너지지 않으면 퇴원이 결정됩니다.
여기까지는 ‘위험 관리’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멈추면 치료는 절반만 끝난 것입니다.
왜냐하면 골절의 본질은 단순히 뼈의 문제가 아니라, 하중 경로와 척추 각도의 붕괴이기 때문입니다.
전방 쐐기 변형이 생기면 흉추 후만이 증가하고, 몸의 무게중심은 전방으로 이동합니다. 이때 상부 체중은 더 큰 전방 압축 토크를 만들어 다음 분절에 부담을 줍니다.
근육은 이를 버티기 위해 과도하게 긴장하거나, 반대로 억제됩니다. 이 상태가 그대로 유지되면, 구조는 ‘멈춘 것처럼’ 보여도 역학적 위험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2차 골절의 토대가 됩니다.
2차 골절의 대부분은 극적인 외상 때문이 아닙니다.
이미 무너진 각도와 재설계되지 않은 하중 경로 위에서, 일상적인 움직임이 반복되다가 발생합니다.
즉, 기능회복이 완성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일상 복귀가 문제입니다.
예방은 단순히 골밀도를 높이는 것만으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골다공증 치료는 중요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뼈의 질을 개선하는 것과, 하중이 어떻게 전달되는지를 바꾸는 것은 서로 다른 차원의 문제입니다.
예방의 핵심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척추 각도의 안정적 유지입니다.
후만이 진행된 상태에서는 전방 압축력이 지속적으로 증가합니다. 각도가 교정되지 않으면 압력은 계속 한 지점에 집중됩니다.
둘째, 근육의 능동적 안정화입니다.
고정은 통증을 줄일 수 있지만, 장기 안정성을 만들지 못합니다. 심부 기립근과 견갑 안정화 근육이 다시 작동해야 분절 안정성이 회복됩니다.
셋째, 신경계의 재학습입니다.
몸이 다시 서 있어도 안전하다는 감각을 획득해야 보호 긴장이 줄고, 균형 조절이 정상화됩니다.
이 세 가지가 완성될 때 비로소 ‘예방’이라는 단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능회복이 완성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퇴원은
통증은 줄었지만 구조는 여전히 취약한 상태입니다.
이 상태에서 시간이 흐르면 후만은 조금씩 진행되고, 하중은 다시 전방으로 쏠리고, 다음 분절은 더 큰 압축을 받습니다. 이것이 2차, 3차 골절로 이어지는 역학적 연쇄입니다.
따라서 예방은 치료의 마지막 단계가 아니라,
기능회복의 완성 그 자체입니다.
고정은 20입니다.
기능은 80입니다.
이 80이 완성되지 않으면 예방은 성립하지 않습니다.
재활이 끝난 자리에 예방이 있고,
각도가 안정된 자리에 안전이 있습니다.
2차 골절은 운이 나빠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기능회복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구조적 위험이 방치된 결과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결국 질문은 이것입니다.
“통증이 줄었는가?”가 아니라
“척추가 다시 버틸 수 있는 구조로 회복되었는가?”
예방은 그 질문에 ‘예’라고 말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시작됩니다.

허리만성통증과 척추압박골절 후에 척추후만증(꼬부랑할머니) 예방,
2차골절 예방을 위해서도 스피노메드가 훨씬 좋습니다.
스피노메드는 척추압박골절 후에 올바른 자세유지에 더 효과적이기 때문에 통증감소가 됩니다. 당연히 척추후만증 예방효과가 우수합니다. 이미 척추후만증이 있었던 분에게도 개선효과가 있습니다. 평소에도 노인들은 자세가 안좋고 구부정하던 분들은 척추압박골절 후 통증을 더 호소하는 이유가 척추를 바로 펴고 있어야 압박골절된 척추뼈가 더 눌리지 않고 통증이 없는데, 구부정한 허리는 척추뼈에 압력을 증가시켜 통증을 더 유발시킵니다.
2차골절
대부분 처음 척추압박골절을 당하신 분은 (1차골절 ) 10 명 중 8~9명은 처음에는 놀라고 당황하고 이러다가 잘못되는 건 아닌가 걱정과 우려, 불안감이 많습니다. 자식들도 마찬가지고요. 경미한 분들은 2~3주 시간이 지나면서 뼈가 아물기 시작하면 서서히 통증도 가라앉습니다. 1개월 정도지나면 서서히 활동도 하십니다. (화장실도 혼자 못가시던 분이 ) 아직 힘들지만 화장실도 혼자 가고 일어나 앉기도 하고 거실도 살살 걸으시고... 하지만 다 나은 것은 아닙니다. 통증이 감소하니까 조금 거동이 좋아진 것일뿐... 최소 3개월은 지나야 합니다. 3개월이 지났다고 해서 다 나은 것도 아닙니다. 골절된 뼈는 나았을지 모르지만 언제 또 2차 3차골절이 올 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3개월 사이에 9개가 골절되었다는 분도 계시고 2주만에 2차골절 되었다는 분도 계시고 골시멘트 했는데 한 달도 안되서 2차골절 되신 분도 계시고 골시멘트 했는데 3일만에 2차골절 되신 분도 계십니다.

(골시멘트 하지마세요
골시멘트 후 오히려 척추뼈에 충격이 더 커집니다.
골시멘트는 안하는 것이 좋고 안해도 됩니다. 골시멘트는 신경마비장애가 있을때 하는 겁니다. 5%도 안됩니다. )
언제 2차, 3차, 4차골절이 올 지 모릅니다. 평생 쫓아다닙니다. 솔직히 골다공증은 70대가 넘으셨다면 치료가 안됩니다. 평생 조심하고 사는 수 밖에 ... 하지만 대부분 2차골절 된 후에 "괜찮을 줄 알았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스피노메드
스피노메드가 약한 것 아니냐 ? 는 질문을 많이 하십니다.
스피노메드는 사실 약한 것이 아니라 압박력을 최소한으로 한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얼마든지 강하게 착용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결국 TLSO 보조기와 다를 것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환자분들이 그 압박력을 견디면서 생활하는 것은 또다른 고통이 따릅니다.
스피노메드의 특수 부목은 척추모양의 곡선대로 성형이 가능합니다.
이 특수 부목은 매우 가볍고 매우 강하지만 유연합니다.

척추의 모양대로 최대한 밀착시며 골절된 척추뼈를 받혀주고 지지해주어 척추의 안정화를 줄 수 있습니다.
골절된 환자를 척추를 고정하는 목적은 척추의 안정화를 위해서입니다.
척추를 고정한다고 해서 몸통의 움직임을 너무 제한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그것이 부담되어 척추보조기를 잘 착용하려하지 않고 헐겁게 착용하는 모습들을 너무 많이 봤습니다.

스피노메드는 바로 이러한 단점들을 제거하고 가장 단순하면서도 가장 편하게
더구나 어깨스트랩과 부목의 3점압으로 척추를 펴도록 도와주고 의식적으로 펴게 해 줍니다.
이것을 바이오피드백이라고 합니다.

스피노메드는 독일 내분비내과 골다공증 치료전문 교수로 50년간 의사를 하신 미니애 교수님이 만드셨습니다.
골다공증 환자의 척추압박골절 비율은 10명 중에 6명, 그 다음으로 손목골절 10명 중에 2명, 기타 발목골절 , 고관절 골절 등의 순입니다.
이를 알고 미니애 교수님이 척추압박골절 환자에게 TLSO보조기는 매우 부적합하다고 판단하고 20년 전에 고안하신 의료기기가 바로 스피노메드입니다.
이미 수많은 임상실험을 통하여 논문으로 검증을 하셨고 ...
스피노메드의 보급에 전념하셨습니다.
혹여나, 오해를 하시는 분들이 계시던군요. 돈 벌라고 만들었겠지 뭐!
아닙니다.
미니애 교수님은 정말 존경받는 분입니다.
평생 골다공증 환자를 위해 일하셨고
국제골다공증 재단(IOF)의 창립멤버이고 회장을 역임하셨고
그 외에도 유럽의 각종 골다공증 학회나 학술대회에 수많은 공헌을 하셨습니다.
유럽 의사들은 다 아는 매우 저명하신 교수님입니다.
현재는 80세 가량으로 연로하셔서 학회활동을 그만두셨습니다.


www.spinomedstory.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