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 척추압박골절
- 메디

- 2일 전
- 12분 분량
📕 《노인과 척추압박골절 — 병원의 치료와 스피노메드》
부제 : 환자가 치료를 선택하는 시대, 병원은 통증을 없애고 스피노메드는 회복을 만든다
✅ 프롤로그
노인은 넘어지지 않아도 골절된다.
척추는 외부 충격보다 하중의 불균형에 의해 무너진다.
그럼에도 대부분의 병원 치료는 골절된 뼈만 본다. 사진을 찍고, 통증 수치를 기록하고, 시술 여부를 결정한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것은 놓친다.
뼈는 시간이 지나면 붙는다.
하지만 척추는 정렬을 되찾아야 회복된다.
골절은 뼈의 문제가 아니라 균형의 문제다. 균형이 무너진 채 회복을 기다리는 것은, 기울어진 건물의 벽돌만 다시 쌓는 것과 같다. 잠시 버틸 수는 있지만, 결국 다시 무너진다.
병원은 뼈만을 본다.
그러나 환자는 삶을 되찾고 싶다.
일어나 걷고 싶고,
허리를 펴고 싶고,
다시 혼자 살고 싶다.
그러나 병원은 삶의 회복을 가르치지 않는다. 병원의 역할은 “고정”이고, 환자의 역할은 “회복”이다.
수술은 뼈를 세울 수 있지만,
삶을 세우는 것은 환자 자신이다.
스피노메드는 보조기가 아니다.
능동적인 척추 회복 장치이다.
몸을 대신하여 받쳐주는 것이 아니라,
몸이 스스로 일어서는 법을 배우게 한다.
우리는 그동안 잘못된 길을 걸어왔다.
“강한 고정”이라는 이름 아래 근육을 약하게 만들고,
“시술과 수술”이라는 해결책 아래 재발을 반복했다.
이제 새로운 패러다임이 시작된다.
치료 중심에서 회복 중심으로 의사 중심에서 환자 중심으로 고정 중심에서 균형 중심으로
이 책은 단순히 척추압박골절의 치료법을 설명하는 책이 아니다.
환자가 다시 자신의 몸을 되찾는 과정의 안내서이다.
Part 1. 골절은 뼈의 문제가 아니라 “균형”의 문제다
1장. 왜 척추압박골절은 노인에게 자주 발생하는가?
노인에게 골절이 생기는 이유는 단 하나가 아니다. 뼈가 약해졌기 때문만이 아니라, 균형이 무너졌기 때문이다.
많은 환자들이 이렇게 말한다.
“넘어진 적도 없는데… 갑자기 골절됐어요.”
이 말은 틀리지 않다.
노인은 넘어지지 않아도 골절된다.
척추가 기울어진 채 오랫동안 버티다가 무너진다.
✅ 척추는 ‘기둥’이 아니라 ‘균형 구조’다
많은 사람들은 척추를 뼈로만 생각한다.
하지만 척추는 뼈가 아니라 균형 시스템이다.
뼈(vertebrae)
인대(ligament)
근육(muscle)
신경(nerve)
이 네 가지가 서로 정렬되고 긴장되며 균형 속에서 하중을 분산한다.
균형을 잃는 순간, 하중은 집중되고
뼈는 부러질 수밖에 없다.
✅ 왜 T7~T12 부위가 자주 부러질까?
그 부위는 상체 무게의 중심이 집중되는 지점이다.
등이 굽어지면 → 흉추 앞쪽이 눌리고
허리가 꺾이면 → 요추 뒤쪽이 눌리고
특히 구부정한 자세 + 골다공증 + 근육 약화가 겹치면,
가벼운 움직임에도 압력이 한 지점에 몰린다.
골절을 만드는 것은 외력이 아니라,
정렬이 무너진 상태에서 지속된 하중이다.
✅ 골다공증은 ‘조건’, 골절은 ‘결과’
병원은 말한다.
“골다공증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절반의 진실이다.
✔ 골다공증이 있어도 균형이 좋으면 골절은 일어나지 않는다.
✘ 골다공증이 없어도 균형이 무너지면 골절은 발생한다.
골다공증은 약해진 흙이다.
척추 부정렬은 무너지는 건물의 기울기다.
흙이 약해도 건물이 똑바로 서 있으면 무너지지 않는다.
그러나 기울어진 건물은 결국 무너진다.
✅ ‘노화’가 골절의 원인이 아니다
노화는 골절을 만드는 조건일 뿐, 원인은 아니다.
진짜 원인:
나이 → 근육 약화 → 정렬 붕괴 → 하중 집중 → 골절
골절의 촉발자는 나이가 아니라 균형의 붕괴다.
✅ 결론
골절을 예방하는 핵심은 뼈를 강화하는 것이 아니라
척추의 균형과 정렬을 되찾는 것이다.
2장. 통증은 뼈가 아니라 ‘하중 집중’에서 온다
척추압박골절 환자들이 가장 오해하는 것이 있다.
“뼈가 부러져서 아프다.”
아니다.
뼈는 신경이 없다.
뼈는 부러져도 통증을 느낄 수 없다.
그렇다면 왜 아플까?
통증을 만드는 주체는 뼈가 아니라 근육과 인대, 신경이다.
✅ 통증의 정체 — 하중 집중
척추정렬이 무너지고 균형이 흐트러지면, 하중이 한 곳으로 몰린다. 그 몰린 부위를 보호하기 위해 주변 조직이 즉시 반응한다.
근육은 경직되고
인대는 수축하며
신경이 압박되기 시작한다
통증은 뼈가 보내는 비명소리가 아니라,
근육과 인대가 보내는 경고 신호다.
통증은 이렇게 말하고 있다.
“균형이 무너졌다. 더는 버틸 수 없다.”
✅ 왜 진통제를 먹어도 다시 아플까?
진통제는 통증 경고등을 끄는 것이다. 하지만 경고등을 끈다고 해서 엔진 문제가 사라지는가?
진통제는 신경의 신호를 차단할 뿐
하중의 문제는 그대로 남아 있다
그래서 약이 떨어지면 다시 아프다.
문제는 ‘통증’이 아니라 ‘하중’이다.
✅ 하중 집중의 전형적인 환자 소리
“아침엔 괜찮은데 오후에 아파요.”
“앉아 있으면 더 아파져요.”
“걷다가 허리가 주저앉는 느낌이에요.”
이것은 모두 특정 부위로 하중이 몰리고 있다는 증거다.
통증이 심해진다는 것은 뼈가 더 부러진 게 아니라,
균형의 붕괴가 지속되고 있다는 뜻이다.
✅ 병원은 X-ray만 본다. 하지만 X-ray는 ‘하중’을 보여주지 않는다.
X-ray는 뼈의 모양만 보여준다. 근육의 불균형, 긴장, 하중의 방향은 보여주지 못한다.
그래서 X-ray만 보고는 절대 회복을 예측할 수 없다.
X-ray는 현재를 보여주지만,
균형은 미래를 결정한다.
✅ 결론
통증을 없애려 하지 마라.
하중을 분산시키면 통증은 자연히 사라진다.
통증 치료는 균형 회복의 부산물일 뿐이다.
3장. X-ray는 뼈를 보여주지만, 회복의 방향은 보여주지 않는다
병원에 가면 가장 먼저 하는 것이 있다.
“사진 찍어봅시다. X-ray부터 찍겠습니다.”
환자는 이렇게 생각한다.
“사진을 보면 얼마나 나아졌는지 알겠지.”
하지만 X-ray는 뼈의 모양만 보여줄 뿐, 회복의 방향을 보여주지 않는다.
✅ X-ray가 보여주는 것
뼈의 형태
골절의 유무
압박된 정도
즉, 뼈라는 구조물의 상태다.
❌ X-ray가 보여주지 못하는 것
하중의 흐름
척추 균형
근육의 활성도
통증의 원인
X-ray는 정지된 사진이다.
그러나 척추는 움직이는 구조다.
X-ray는 ‘정답’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문제가 있는 위치’만 보여준다.
✅ X-ray를 보고 의사는 이렇게 말한다
“뼈는 잘 붙고 있어요. 이제 움직이셔도 돼요.”
하지만 그 순간 환자는 이렇게 느낀다.
“왜 여전히 아프지?”
이유는 간단하다.
뼈는 붙었지만 척추의 정렬이 회복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 X-ray는 회복을 보여주지 않는다
회복은 X-ray에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몸의 사용에서 일어난다.
환자는 사진으로 회복하려 하고,
의사는 사진으로 회복을 판단한다.
그러나 정작 가장 중요한 요소는 다음이다.
정렬 alignment
균형 balance
하중 distribution
이 세 가지는 X-ray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 환자의 회복은 사진이 아니라 몸이 결정한다
X-ray가 좋아졌다고 해서
환자가 좋아진 것이 아니다.
균형이 회복되어야
환자가 좋아진 것이다.
통증은 회복의 최종 단계이고,
균형이 회복되면 통증은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 결론
X-ray는 현재를 보여주지만,
균형은 미래를 결정한다.
Part 2. 병원의 치료 — 뼈를 붙인다. 그러나 회복시키지 않는다.
4장. 병원 치료의 3요소 — 침상 안정, 보조기, 그리고 시간
병원에서 척추압박골절 진단을 받으면 대부분 이렇게 설명한다.
“이 병은 시간이 해결합니다. 누워 계시고, 보조기 착용하세요.”
병원 치료는 단 세 가지로 요약된다.
침상 안정 (Bed rest)
보조기 착용 (Brace)
시간 경과 (Time)
이 말은 틀리지 않다.
그러나 불완전하다.
✅ 1) 침상 안정 — 통증을 줄이지만, 근육을 약화시킨다
침상 안정은 초기에 필요하다.
하지만 오래 누워 있으면 근육은 빠르게 약해진다.
1주 누워 있으면 근육 20% 감소
3주 누워 있으면 근육 50% 감소
누워 있는 동안 근육은 당신을 버리고 떠난다.
근육이 약해진 상태로 일어나면 정렬은 더욱 무너지고,
하중 집중은 더 심해진다.
✅ 2) 보조기 착용 — 문제는 ‘어떤 보조기인가?’다
병원은 말한다.
“보조기 하나 해드릴게요.”
하지만 보조기는 두 종류가 있다.
구분
전통 TLSO (고정형) vs 스피노메드 (능동형) 역할 강제로 고정 자세를 인식시키고 근육 활성화 결과 근육 약화 → 재발 위험 증가 정렬 회복 → 재발 방지
고정형 보조기(TLSO) 는 뼈를 움직이지 못하게 잡아준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근육이 쉬고, 약해지고, 역할을 잃는다.
고정은 치료가 아니라 멈춤이다.
반면에, 스피노메드는 근육이 일하게 만든다.
사용하면 할수록 강해지고,
떼면 멈추는 장치가 아니다.
✅ 3) 시간 — 기다린다고 회복되지 않는다
병원은 말한다.
“시간이 지나면 좋아집니다.”
하지만 이 말 속에는 중요한 전제가 빠져 있다.
❗ 정렬을 되찾아야 시간이 회복이 된다.
정렬이 무너진 상태에서 시간을 보내면 골절 부위는 붙을 수는 있어도 다시 굽는다.
뼈는 시간이 지나면 붙지만,
척추는 시간이 지나도 정렬되지 않는다.
📌 결론
병원 치료는 ‘생존’을 위한 치료다.
스피노메드는 ‘회복’을 위한 도구다.
병원은 뼈를 붙인다.
균형을 되찾는 것은 환자 자신이다.
4장. 병원 치료의 3요소
침상 안정
보조기 착용
시간
하지만 “어떤 보조기인가?”는 설명하지 않는다.
5장. 풍선성형술 & 골시멘트 — 정말 필요한가?
병원에서 척추압박골절이 진단되면 자주 듣게 되는 말이 있다.
“풍선성형술이나 골시멘트 시술을 하면 통증이 빨리 좋아집니다.”
환자는 두려움 속에서 즉시 결정한다.
“빨리 낫고 싶어요. 해주세요.”
그러나 환자는 중요한 사실 하나를 듣지 못한다.
골시멘트는 골절 부위를 ‘붙이는’ 것이 아니라
굳혀서 고정하는 시술이다.
굳어진 뼈는 더 이상 충격을 흡수하지 못한다.
결과적으로, 하중이 옆의 정상 뼈로 전달된다.
✅ 풍선성형술/골시멘트의 원리
뼈 안에 풍선을 넣어 올려 공간을 만들고
그 공간을 시멘트(폴리메틸메타크릴레이트, PMMA)로 채운다
즉, 몸속에 콘크리트를 붓는 것이다.
스스로 움직이고, 회복하고, 균형을 찾도록 돕는 것이 아니다.
단단하게 굳힌다는 것은
유연성을 없앤다는 뜻이다.
❗ 의사가 말하지 않는 사실
골시멘트 시술 후 가장 흔한 합병증은 다음이다.
인접 골절 (Adjacent fracture)
골시멘트로 굳혀진 뼈는 충격을 흡수하지 못한다.
하중은 옆의 정상 척추뼈로 고스란히 전달된다.
1번 골절 후 → 골시멘트 실시
그 옆이 다시 골절 → 또 시술
반복 → 척추가 연쇄적으로 무너짐
이것이 재골절의 악순환이다.
✅ 왜 시술이 반복될까?
병원은 시술이 잘 되었다고 말한다.
“성공적으로 시멘트가 잘 채워졌습니다.”
그러나 며칠 후 환자는 말한다.
“다른 데가 또 골절됐어요…”
이유는 명확하다.
원인이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시멘트는 결과만 처리하고 원인은 남긴다.
골절의 원인은 부정렬과 하중 집중인데, 골시멘트는 하중을 분산시키는 기능이 없다.
✅ 진짜 질문은 이것이다
문제를 고정할 것인가,
문제를 해결할 것인가.
스피노메드는 고정이 아니라 균형을 회복한다.
하중을 분산시키고
근육을 활성화시키고
뇌가 자세를 다시 학습하게 한다
골시멘트는 뼈를 정지시키지만,
스피노메드는 척추를 살아 움직이게 한다.
📌 결론
골시멘트는 응급을 위한 선택이다.
스피노메드는 회복을 위한 선택이다.
6장. 병원 치료의 한계 — ‘뼈’만 보고 ‘균형’을 보지 못한다
병원 치료의 목적은 통증을 줄이는 것이다. 그러나 환자가 원하는 것은 삶의 회복이다.
병원은 환자의 고통을 줄여주기 위해 X-ray를 찍어 뼈를 확인하고, 보조기를 주고, 필요하다 판단되면 시술을 권한다. 이 과정은 틀린 것이 아니다. 하지만 불완전하다.
병원은 뼈 중심의 치료를 한다. 그러나 척추는 뼈만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척추는 뼈가 아니라 균형 시스템이다. 뼈는 붙지만, 균형은 시간이 지나도 저절로 회복되지 않는다.
✅ 병원이 놓치는 3가지
환자가 원하는 것 병원이 보는 것 삶의 회복 골절의 형태 균형과 정렬 골절의 높이 변화 기능과 움직임 통증 수치
병원은 골절이 붙었는지 확인한다.
그러나 환자는 이렇게 묻는다.
"왜 아직도 아프죠?"
통증이 남아 있는 이유는 뼈 때문이 아니라 정렬과 하중이 회복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 병원은 고정에 집중한다
강한 TLSO 보조기
침상 안정
움직임 제한
이 과정에서 환자의 근육은 빠르게 약해지고, 허리는 더 굽어지고, 하중은 한 곳에 집중된다.
고정은 통증을 줄이지만,
균형을 더 무너뜨린다.
✅ 척추는 움직임 속에서 회복된다
균형은 보조기에서 배우는 것이 아니라, 몸의 감각에서 재학습되는 과정이다.
스피노메드는 강제로 잡아주는 장치가 아니다.
몸을 다시 사용하도록 자극하는 장치다.
병원은 뼈를 보지만,
스피노메드는 삶을 본다.
📌 핵심 메시지
병원은 뼈를 붙인다.
하지만 균형을 회복시키는 것은 환자 자신이다.
7장. 스피노메드가 기존 보조기와 다른 이유 — “고정이 아니라 균형을 회복한다”
병원에서 처방하는 대부분의 보조기(TLSO)는 고정형 보조기다. 이 보조기의 목적은 단 하나, 뼈가 움직이지 않게 막는 것이다.
고정은 통증을 줄이지만 회복시키지 않는다.
고정형 보조기를 착용하면 뼈를 움직이지 않게 할 수 있지만, 동시에 근육이 일을 하지 않게 된다.
근육이 일을 하지 않으면 → 약해진다.
약해진 근육은 → 척추를 지지하지 못한다.
지지하지 못하면 → 다시 굽는다.
즉, 고정형 보조기는 근본 해결이 아니다.
✅ 스피노메드는 “능동적 보조기”다
스피노메드는 고정하지 않는다.
대신, 근육이 스스로 일하도록 자극한다.
항목 전통 TLSO 보조기 스피노메드 방식 고정 능동적 균형 회복 역할 움직임 억제 근육 활성화 및 정렬 회복 결과 근육 약화 → 재발 위험 증가 근육 강화 → 재발 방지
스피노메드는 사용하면 할수록 근육이 강해지는 보조기다.
보조기가 몸을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몸이 다시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
✅ 스피노메드가 하는 일
반발력(Rebound Force)
몸이 굽어지면 부드러운 저항이 생겨 자연스럽게 바로 서도록 유도
3점압(3-Point Pressure)
흔들린 척추를 여러 방향에서 받쳐 정렬을 되찾도록 유도
자세 바이오피드백(Biofeedback)
잘못된 자세를 뇌가 감지하여 바른 자세를 학습하게 함
스피노메드는 "척추를 세워주는 장치"가 아니라,
"척추가 스스로 서도록 가르치는 장치"다.
✅ 스피노메드는 환자를 수동적인 존재 → 능동적인 존재로 변화시킨다
고정형 보조기를 착용한 환자는 이렇게 말한다.
“보조기를 벗으면 다시 아파요.”
스피노메드를 착용한 환자는 이렇게 말한다.
“보조기를 벗어도 자세가 유지돼요.”
차이는 단 하나.
스피노메드는 근육과 뇌를 재교육한다.
✅ 결론
고정은 멈춤이고, 스피노메드는 회복이다.
스피노메드는 척추를 대신 세워주는 장치가 아니라,
척추가 다시 설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장치다.
8장. 스피노메드의 핵심 원리 — 의사들이 듣기 싫어하는 진실
병원은 환자에게 이렇게 말한다.
“보조기는 그냥 고정하는 겁니다. 통증만 줄여주는 역할이에요.”
그러나 스피노메드는 '고정'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장치가 아니다.
스피노메드는 척추를 재교육(Re-Education)하고 정렬을 회복하게 하는 장치다.
의사들은 이 장치를 불편해한다. 왜냐하면 환자가 스스로 회복하는 능동적 존재로 바뀌기 때문이다.
스피노메드를 쓰는 순간, 병원 중심 치료는 환자 중심 회복으로 바뀐다.
✅ 스피노메드를 움직이게 하는 3가지 핵심 메커니즘
1) 반발력(Rebound Force) — 척추를 세우려는 힘
스피노메드의 내부 프레임은 "굽어지는 방향과 반대로 작용하는 탄성 반발력"을 가진다.
척추가 굽어질수록 강하게 바로 세우려는 힘이 발생한다.
이 힘은 뼈를 억지로 세우는 힘이 아닌, 근육이 스스로 일어서도록 유도하는 힘이다.
고정 보조기는 근육을 쉬게 하고,
스피노메드는 근육을 일하게 한다.
2) 3점압(Three-Point Pressure System) — 한 점이 아니라, 균형으로 잡는다
전통 TLSO는 한 방향에서만 '꽉 조여' 움직임을 못하게 한다. 그러나 3점압은 전혀 다른 메커니즘이다.
한 방향으로 밀지 않고
세 지점에서 균형을 이루며 받쳐준다
이 시스템은 척추의 S자 정렬을 복원하도록 만든다.
고정이 아니라 정렬 회복이 목적이다.
3) 자세 바이오피드백(Biofeedback) — 뇌가 자세를 다시 학습한다
스피노메드를 착용하면 몸이 굽어질 때마다 프레임이 미세하게 반발하며 뇌에 신호가 간다.
“지금 등이 굽어졌습니다. 바로 잡으세요.”
이는 단순히 받쳐주는 것이 아니라 뇌가 바른 자세를 기억하도록 만드는 신경근육 재학습 과정이다.
고정형 보조기는 "대신 해주는 보조기"
스피노메드는 "가르치는 보조기"
스피노메드는 보조기가 아니라 신경계 재훈련 장치다.
📌 의사들이 이 사실을 불편해하는 이유
의사들은 환자를 수동적으로 만들어야 편하다.
병원이 통제하고
병원이 결정하고
병원이 치료의 중심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스피노메드는 환자를 주체적인 존재로 만든다.
“내 몸을 내가 회복할 수 있다.”
스피노메드를 쓰면 환자는 병원에 덜 오게 된다.
병원의 수익 구조와 완전히 반대다.
그래서 많은 의사들이 이렇게 말한다.
“그거 효과 없어요. 그냥 플라시보예요.”
그 말의 진짜 의미는 무엇인가?
“환자가 스스로 회복하는 건 우리 시스템에 위협입니다.”
✅ 결론
스피노메드는 척추를 세우지 않는다.
척추가 스스로 서도록 ‘다시 배우게’ 만든다.
병원은 통증을 줄인다.
스피노메드는 삶을 되돌려준다.
9장. 스피노메드의 의학적 근거 — 데이터가 증명한다 (논문 중심)
스피노메드는 ‘좋아 보이는 아이디어’가 아니다.
의학 논문과 데이터가 존재하는, 검증된 치료 장치다.
이 장에서 다루는 주요 임상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척추 후만각(등 굽음) 최대 11° 개선
통증 최대 47% 감소
척추 주변 근육 활성도 23% 증가
삶의 질(QOL) 지표 15~25% 개선
“효과 있다”가 아니라, “효과가 수치로 검증되었다.”
✅ 국제 인증 — 가장 엄격한 기준을 통과
항목 인증 기관 의미
의료기기 안전/효과
CE (EU 인증) 유럽 임상 검증 통과 기능 및 안정성
FDA (미국 식품의약국) 미국 판매 승인 의료기기 등록
KFDA (식약처) 국내 정식 허가
“좋아 보이는 보조기”는 CE·FDA를 받을 수 없다.
📌 핵심 근거 연구 1
Minne HW. et al. Osteoporosis International.
대상: 척추압박골절 환자 62명
착용 기간: 하루 2시간 → 6개월
결과 항목 변화
척추 후만각 (Kyphosis angle) ▼ 11° 감소 (정렬 회복)
통증 (VAS) ▼ 47% 감소
척추 기립근 활성도 (EMG 측정) ▲ 23% 증가
결론: 스피노메드는 척추를 고정시키는 대신 근육을 재활시키는 장치다.
📌 핵심 근거 연구 2 (미국 임상)
Lange et al., Spine Journal
대상: 골다공증성 척추압박골절 환자 112명
비교: 기존 TLSO vs Spinomed
항목 기존 TLSO 스피노메드 척추 후만각 변화 변화 없음 각도 개선 근력 변화 감소 증가 통증 감소 일시적 지속적
TLSO는 고정 → 근육을 쉬게 만든다.
스피노메드는 활성 → 근육을 강화시킨다.
📌 논문이 말하는 핵심 문장
“스피노메드는 근육을 재활시키는 능동형 보조기이며,
척추 회복을 촉진하는 유일한 장치다.” — Osteoporosis International
“착용만으로 운동 효과가 나타났다.” — Spine Journal
✅ 데이터가 보여주는 차이
“통증 감소”는 병원이 해준다.
“정렬 회복”은 스피노메드만 가능하다.
다시 말해,
병원 치료 = 구조물(뼈) 회복
스피노메드 = 기능(근육·정렬) 회복
📌 결론
스피노메드는 뼈를 붙이는 장치가 아니라, 척추를 회복시키는 장치다.
데이터는 절대 거짓말하지 않는다.
10장. 재발의 진짜 원인 — 골다공증이 아니라 “척추의 부정렬”이다
병원과 의사들은 재발의 이유를 이렇게 설명한다.
“골다공증이 심해서 그래요. 뼈가 약하니까 또 부러지는 거예요.”
그러나 골다공증은 재발의 ‘조건’일 뿐, 원인이 아니다. 골다공증 환자 모두가 골절되는 것은 아니다.
왜 어떤 사람은 골절되고, 어떤 사람은 골절되지 않을까?
차이는 척추 정렬이다.
✅ 재발은 “우연”이 아니라 “결과”다
재발의 메커니즘은 다음과 같다.
척추 부정렬 → 하중 집중 → 반복적 미세 손상 → 재골절
척추는 S자 곡선으로 하중을 분산시키는 구조다. 하지만 골절 후 잘못된 회복(고정 위주의 보조기, 운동보다 안정만 강조)을 거치면 척추는 이렇게 변한다.
S자 → C자(굽어짐) → 전방 하중 집중 → 재골절
병원은 뼈를 본다.
그러나 골절을 만든 것은 정렬의 붕괴다.
✅ 골시멘트 후 “인접 골절”이 많은 이유
골시멘트는 골절 부위를 단단하게 만든다.
그러나 단단한 구조는 충격을 흡수하지 못한다.
하중이 그대로 옆 뼈로 전달된다.
단단한 뼈 1개 + 약한 뼈 다수 = 다음 골절의 시작
그래서 시술 후 자주 이런 일이 일어난다.
“이번엔 그 옆이 골절됐습니다.”
이것이 인접 골절 (Adjacent fracture)이다.
✅ 병원이 놓친 핵심
뼈는 붙는다.
그러나
정렬은 시간이 지나도 자연 복원되지 않는다.
정렬이 무너지면
걷는 동작마다 앞쪽으로 하중이 쏠리고
굽은 자세가 굳어지고
미세한 압박이 반복되며
결국 또 골절된다.
즉, 재발은 골다공증 때문이 아니라, 정렬이 바뀌지 않았기 때문이다.
🩺 척추 부정렬이 재발을 일으키는 의학적 증거
굽어진 척추는 전방 압박력 2~5배 증가
근육 약화 → 균형 능력 저하 → 넘어짐 or 미세 골절 발생
하중 집중 → 압박골절 반복
원인을 무시한 채 결과만 치료하면,
결과는 반복된다.
✅ 결론
골절을 예방하는 방법은 뼈를 세게 만드는 것이 아니다.
척추 정렬을 되찾아 하중을 분산시키는 것이다.
11장. 회복은 관리가 아니라 ‘의식’이다 — 병원은 당신을 회복시켜주지 않는다
병원은 환자에게 이렇게 말한다.
“꾸준히 관리하세요.”
그러나 관리로는 치료가 일어나지 않는다.
관리란 무엇인가?
약을 먹고
진통제를 받고
X-ray를 찍으며
병원에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것
이것은 병원의 관리 시스템 안에서 ‘환자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다.
환자는 치료받는 존재가 아니다.
회복하는 존재다.
✅ 가장 중요한 변화는 ‘몸을 의식하는 것’
척추의 회복은 힘이 아니라 감각에서 시작된다.
내가 기울어져 있다는 걸 ‘알아차리는 것’
내가 굽어 있다는 걸 ‘느끼는 것’
내 척추가 바르게 세워졌다는 것을 ‘의식하는 것’
이 몸의 인식이 없는 상태에서 운동을 하고, 보조기를 차고, 치료를 받아도 습관은 바뀌지 않는다.
몸이 바뀌려면, 먼저 의식이 깨어나야 한다.
✅ 병원이 하지 않는 것
병원은 통증을 줄여준다.
그러나 당신의 몸을 의식하도록 만들지 않는다.
병원은 통증 지표를 본다.
병원은 X-ray를 본다.
병원은 뼈의 높이를 본다.
그러나 당신의 삶을 보지는 않는다.
병원은 치료를 한다.
회복은 환자가 한다.
✅ 왜 스피노메드가 회복을 만든다고 하는가?
스피노메드는 단순히 보조기가 아니다.
스피노메드는 의식 기계다.
굽으면 → 반발력으로 뇌에 신호를 준다
세우면 → 긴장을 풀어준다
즉, 스피노메드는 척추를 의식하게 만드는 장치다.
몸이 바르게 서는 것이 아니라
몸이 바르게 서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 우리는 너무 오래 남에게 치료를 맡겨왔다
“병원이 치료해줄 거야.”
“의사가 알아서 해주겠지.”
그러나 남에게 맡긴 치료는 남의 결과를 기다리는 것이다.
수동적 환자 = 재발하는 환자 능동적 환자 = 회복되는 환자
✅ 결론
회복은 ‘관리’가 아니라 ‘깨어나는 것’이다.
병원은 통증을 줄인다.
그러나 몸을 일으키는 힘은 당신 안에 있다.
12장. 스피노메드 착용 로드맵 — “노인도 쉽게, 현실적으로” (환자 중심)
스피노메드의 효과는 얼마나 오래 착용하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꾸준히 착용하느냐”에 달려 있다.
노인에게 어려운 것은 운동이 아니라 지속성이다.
그래서 스피노메드는 운동을 대신해준다.
✅ 핵심 원칙 하나
통증이 줄어든다고 바로 벗지 않는다.
통증이 줄었다는 것은 척추 정렬이 “시작된 것”이지, “완성된 것”이 아니다.
📅 스피노메드 착용 스케줄 (가장 현실적인 방법)
기간 착용 시간 목표 환자가 느끼는 변화 1~2주차 하루 1~2시간 통증 감소, 가장 아픈 자세 피하기 “앉고 일어날 때 덜 아파요.”
3~6주차 하루 3~5시간 척추 정렬 안정, 굽어지는 습관 교정 “등이 펴지는 느낌이 들어요.”
7주~3개월 하루 5~8시간 척추가 바른 정렬을 기억함(신경 재교육) “자세를 잡으려고 안 해도, 몸이 알아서 펴져요.”
3~12개월 하루 2~4시간(유지) 생활 속 재발 방지 “보조기를 안 해도 몸이 기억해요.”
운동을 못 하는 노인도 효과가 나타나는 이유는,
스피노메드가 ‘착용하는 운동’이기 때문이다.
✅ 노인 환자가 지켜야 할 단 하나의 수칙
아프지 않은 범위에서 일상생활을 계속한다.
병원은 말한다.
“움직이지 마세요. 누워 계세요.”
그러나 오래 누우면 근육이 40~50%까지 감소한다.
스피노메드는 고정이 아니라 움직이면서 회복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오히려 일상생활 속 반복이 효과를 만든다.
걸어도 된다.
집안일을 해도 된다.
외출해도 된다.
다만,
무리한 운동은 하지 않는다.
✅ 환자가 자주 하는 질문
Q1. 통증이 줄면 스피노메드를 벗어도 되나요?
아니요. 정렬이 안정화될 때까지 유지해야 합니다.
Q2. 언제 운동을 시작해야 하나요?
통증이 거의 없어지고 척추가 펴진 느낌이 들 때,
즉 정렬이 회복된 후에 운동을 합니다.
Q3. 몇 개월을 해야 하나요?
뼈는 3개월이면 붙지만, 정렬 습관은 6~12개월이 필요합니다.
✅ 결론
스피노메드는 ‘열심히’가 아니라 ‘꾸준히’가 답이다.
노인은 근육을 키우려 노력할 필요가 없다.
단지 스피노메드를 착용하고 일상을 살아가면 된다.
에필로그 — 병원은 통증을 없애지만, 회복은 당신이 만든다
병원은 당신의 뼈를 붙인다.
그러나 당신의 삶을 회복시키지는 않는다.
병원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언제나 동일하다.
사진을 찍고(X-ray)
진단하고
약을 처방하고
시술 또는 수술을 결정한다
이 시스템은 “통증 제거”에 최적화되어 있다. 그러나 통증이 없어졌다고 회복된 것이 아니다.
고통이 사라지는 것과, 삶이 돌아오는 것은 다르다.
✅ 병원 치료는 여기에서 멈춘다
병원은 뼈를 고정해준다.
그걸로 끝이다.
정렬을 회복시켜주지 않는다.
균형을 가르쳐주지 않는다.
재발을 막아주지 않는다.
그래서 환자들은 묻는다.
“왜 또 골절되나요?”
정답은 의외로 단순하다.
병원 치료는 뼈의 문제만 해결하기 때문이다.
✅ 진짜 치료는 병원 밖에서 시작된다
당신이 일어서려고 할 때,
걷고 싶을 때,
다시 평범한 삶으로 돌아가고 싶을 때, 병원은 아무것도 해주지 않는다.
왜냐하면 회복은 병원의 영역이 아니기 때문이다. 회복은 당신의 몸과, 근육과, 정렬과, 의식의 영역이다.
병원은 당신을 침대에 눕힌다.
스피노메드는 당신을 다시 일으킨다.
✅ 스피노메드는 단순한 보조기가 아니다
스피노메드는 척추를 대신 세워주는 장치가 아니라, 척추가 다시 스스로 설 수 있도록 가르치는 장치다.
굽으면 알려주고
바로 서면 기억하고
반복되면 몸이 학습한다
스피노메드는 몸과 뇌를 재교육한다.
고정이 아니라 회복이다. 멈춤이 아니라 변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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