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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압박골절 간병에 대하여

  • 작성자 사진: 메디
    메디
  • 2023년 12월 9일
  • 9분 분량

최종 수정일: 2월 23일

척추압박골절 간호에 대하여

척추압박골절을 당하면 극심한 통증을 호소합니다.

가만히 누워있으면 안 아픈데...

서 있을 때는 안 아프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가장 아플 때가 누워있다기 일어날 때가 가장 아프다고 합니다.


왜?

즉, 일어날때 허리를 굽히게 되고 일어나면서 몸통을 비틀게 되는 동작 때문에 압박골절 된 부위가 눌리면서 통증이 증가됩니다.


다시말해서 허리와 척추를 구부리는 동작을 삼가해야 합니다.

그래서 척추압박골절 환자는 "익스텐션 보조기"가 필요합니다.

손, 다리 골절 환자가 기브스가 필요하듯이...

익스텐션 (extension 펴다의 명사)

TLSO보조기는 익스텐션의 기능보다 압박보조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TLSO압박보조기는 주로 통증이 심한 초기에는 도움이 되지만 1개월 정도 시간이 경과하고 통증이 감소하게 되면 오히려 근육을 감소시켜 가능한 착용하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척추압박골절 환자는

1.척추압박골절 후 척추후만증 꼬부랑 할머니처럼 허리가 굽어지게 되기 때문에 사전에 방지하여야 합니다.


2. 대부분의 척추압박골절 환자는 골다공증을 갖고 있기 때문에 2차골절의 가능성이 큽니다. 사전에 예방을 하여야 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1년 이상 착용하셔야 합니다.


3. 대부분의 환자들은 70세 이상의 고령자들입니다.

골절통증 뿐만아니라 허리통증, 만성요통을 갖고 있기 때문에 압박골절의 치료가 어느정도 회복되더라도 지속적인 허리통증을 호소합니다.

골절통증과 다른데도 구분을 잘 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척추압박골절 발생 초기 2~3주동안은 극심한통증을 호소합니다.

(3주~4주후부터는 서서히 통증이 가라앉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척추압박골절 초기 2~3주는 절대적으로 침상안정입니다.

병원에 입원하게 되는 경우와 집에서 간호하는 경우, 선택을 하게 되는데...

집에서 간호하실 분이 있다면 병원 입원은 안하셔도 됩니다만 그렇지 못한 경우 병원에 입원하였다가 퇴원하시는 경우도 많습니다.


침상안정이라 함은 침대에 누워있고 가급적 활동을 제한하여 척추의 움직임을 최소화시켜 골절 부위가 더 압박되어 더 심해지지 않기 위함입니다.

심한 경우 화장실도 못가고 대소변을 받고 식사도 가급적 누워서 하고 앉아있지도 못하게 합니다.

앉아있는 것이 더 오히려 서 있는 것보다 하중이 받기 때문입니다.


척추압박골절 환자가 장기간 누워있는 것도 어려운 일입니다.

가능한 편안한 자세로 반듯하게 눕고 척추뼈가 공간이 안생기도록 바닥에 밀착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때 도움이 되는 것이 다리베개입니다.

요즘 시중에 3~5만원 구입가능합니다.


두번째로

침대는 바닥이 너무 푹신한 것은 척추에 오목하게 푹 들어가 굴곡이 생기기 때문에 좋지 않습니다. 골절부위가 뼈와 뼈가 맞닿으면서 통증을 유발합니다.






큰 수건을 길게 1/4(4겹정도)로 접어서 (또는 여러장 2~3장을 접어서 뚜께를 조절)

골절 부위에 정확하게 받혀주면 통증이 감소합니다.


화장실

화장실 이용은 가급적 안가고 기저귀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많은 척추압박골절 환자들이 누워서 대소변을 받는 것을 꺼리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은 아파도 힘들어도 화장실을 스스로 이용하려고 하기 때문에 부축을 해 주시면 됩니다만 이때 주의할 사항은 절대적으로 간병인이 일으켜서는 안됩니다.

환자가 스스로 일어나도록 거들기만 하셔야 합니다. 간병인이 환자를 일으켜려다가 자칫 골절부위에 충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환자가 일어날 때는 먼저 누운 상태로 허리보호대를 착용하고 일어나는 것이 좋습니다.


견고하면서도 굴곡이 없는 일자형 허리보호대를 추천드립니다.

사실 척추압박골절 환자는 2가지가 다 필요합니다.

위의 제품은 스피노메드를 생산하는 회사, 메디의 룸바메드 디스크라는 제품입니다.




스피노메드는 활동할 때 장기적으로 필요합니다.

스피노메드를 오래 착용하면 근육이 약해지는 게 아닌가요?

TLSO 보조기를 착용하면 근육이 약해진다고 하는데 ... 라는 질문을 많이 하십니다.


그런데 참으로 신기합니다.

스피노메드는 근육이 약해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근육이 증강됩니다.

믿기지 않습니다.

스피노메드를 착용하면 TLSO 보조기처럼 몸을 보조기에 의존하기 보다는 남아있는 척추근육을 사용하여 스스로의 힘으로 올바르게 척추를 세웁니다.


본인 스스로 내가 잘못된 자세를 취하고 있구나! 똑바로 펴야지! 라고 의식하게 됩니다.

바이오피드백의 원리에 의해 저절로 그렇게 됩니다.

스스로 올바른 자세를 의식하게 되고 그렇게 올바르게 자세를 취합니다.

척추근육을 사용하게 됩니다.

그래서 척추근육이 조금씩 발달하게 됩니다. 그래서 근육이 증강됩니다.









스피노메드는 다목적입니다.

1~3년 장기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척추압박골절 치료

척추교정

척추건강

척추보호 및 예방

삶의 질

외형면에서도 옷을 입기에도 좋고 활동하기에도 좋습니다.

보행운동이나 가벼운 산행도 가능합니다.



TLSO고정보조기만 사용했을 때 장기 결과는 단순히 “보호가 오래된다”가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서 기능·구조·활동·재발 위험이 어떻게 변하는가의 문제입니다.


👉 단기 보호 효과 vs 장기 기능 변화

를 구분해서 봐야 합니다.


아래는 임상 경과 기준으로 체계적으로 정리한 내용입니다.


🔬 TLSO고정보조기만 사용했을 때 장기 결과


1️⃣ 단기 결과 (초기 수주)

먼저 분명한 장점이 있습니다.

✔ 통증 감소

✔ 움직임 제한으로 안정감 증가

✔ 급성 손상 보호

✔ 추가 변형 감소

👉 급성기 보호에는 매우 효과적

이 단계에서는 치료적으로 타당합니다.

문제는 장기 사용 또는 기능 회복 없이 종료될 때입니다.


2️⃣ 근육 기능 지속 감소 (수주 ~ 수개월)

외부 구조가 몸통을 지지하면

근육은 사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기립근 위축

심부 안정근 약화

근지구력 감소

자세 유지 능력 감소

결과

✔ 오래 서기 어려움

✔ 쉽게 피로

✔ 보조기 의존 증가


3️⃣ 자세 감각 및 자동 교정 능력 저하

움직임 제한 → 감각 입력 감소

시간이 지나면:

자세 인식 둔화

균형 반응 느려짐

자동 교정 능력 감소

결과

✔ 보조기 제거 시 불안정

✔ 움직임 자신감 감소


4️⃣ 능동 안정 시스템 붕괴

척추 안정은 근육·신경·감각의 협력으로 유지됩니다.

고정만 지속되면:

능동 안정 필요 없음

제어 시스템 비활성

하중 대응 능력 감소

결과

✔ 외부 지지 없으면 무너짐


5️⃣ 하중 집중 증가

근육이 약해지면

하중 분산 능력이 사라집니다.

몸은 가장 쉬운 방향으로 무너집니다.

→ 전방 굴곡 증가

→ 특정 척추 압박 증가

결과

✔ 후만 진행

✔ 디스크 압력 증가

✔ 재골절 위험 증가


6️⃣ 보조기 제거 후 통증 재발 증가

외부 안정 제거

내부 안정 부족

안정 공백

결과

✔ 통증 재발

✔ 근육 보호 경직

✔ 활동 감소


7️⃣ 활동량 감소 → 전신 기능 저하

장기 고정은 전신 기능에도 영향을 줍니다.

보행 속도 감소

균형 저하

낙상 위험 증가

체력 감소

폐기능 감소 (후만 시)


8️⃣ 장기 의존성 형성

보조기가 없으면 불안

움직임 회피

활동 감소

결과

✔ 기능 회복 지연

✔ 재활 참여 감소


9️⃣ 만성 불안정 상태 형성

시간이 지나면:

구조는 보호되었지만

기능은 약화된 상태

겉은 안정

속은 불안정


10️⃣ 최종 장기 결과

임상적으로 흔히 나타나는 패턴:

✔ 반복 통증

✔ 자세 붕괴

✔ 후만 진행

✔ 재골절 위험 증가

✔ 활동 제한

✔ 삶의 질 감소


🎯 핵심 정리 (가장 중요)

고정보조기 단독 장기 사용은

구조 보호는 유지하지만

기능 안정은 감소시킨다.


🧠 임상 핵심 개념

보호는 되었지만

버티는 능력은 약해진다.


⭐ 의학적 정의 (정식)

장기간 고정 기반 치료만 시행되고 능동적 기능 회복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근육 위축, 감각 저하, 하중 분산 능력 감소로 인해 기능적 척추 불안정이 증가하고 장기적으로 통증 재발과 변형 진행 위험이 높아진다.


🔥 한 문장 핵심

고정만 하면 손상은 보호되지만 안정 능력은 약해진다.


📌 치료 철학 결론

고정은 시작이다.

기능 회복이 없으면 결과는 불완전하다.



척추는 원래 회복할 수 있는 구조다.

인체는 손상된 조직을 치유하고, 기능을 다시 배우고, 안정성을 재형성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적절한 시간과 조건이 주어지면 척추는 충분히 건강한 상태로 돌아갈 수 있다.

그런데 현실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회복하지 못한다.

회복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회복이 완성되기 전에 치료가 끝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척추 치료는 절반만 진행된다.

통증이 줄어든다.

영상 검사에서 안정이 확인된다.

움직일 수 있게 된다.

이 시점에서 치료는 종료된다.

하지만 이 상태는 회복이 아니라

단지 구조가 더 이상 무너지지 않는 상태일 뿐이다.

척추의 진짜 회복은 그 다음 단계에 있다.

몸이 다시 하중을 감당하고, 균형을 유지하고, 스스로 안정할 수 있는 능력을 되찾는 것이다.

즉 기능의 회복이다.

그러나 이 단계는 충분히 진행되지 않는다.

구조는 보호되었지만, 기능은 약한 상태로 남는다.

그래서 시간이 지나면 다시 불안정이 생기고, 통증이 돌아오고, 자세가 무너지고, 재발이 반복된다..

이것이 “왜 치료를 받았는데도 다시 아픈가”라는 질문의 진짜 답이다.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더 큰 문제는 환자들이 이 사실을 인식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많은 환자들은 이렇게 생각한다.

“치료는 여기까지구나.”

“이 정도가 한계구나.”

“더 이상 좋아질 수는 없겠구나.”

그리고 그 상태를 최종 결과로 받아들인다.

실제로는 치료가 중간에서 멈춘 것뿐인데,

회복의 끝이라고 믿어버리는 것이다.

이것이 체념의 시작이다.

그러나 진실은 다르다.

척추가 더 이상 좋아질 수 없는 것이 아니라,

좋아질 수 있는 단계까지 치료가 이어지지 않았을 뿐이다.

구조 치료는 시작이다.

기능 회복이 본 과정이다.

안정 유지가 완성이다.

이 세 단계가 모두 이어질 때

비로소 척추는 건강하게 회복된다.

척추는 회복할 수 있다.

그러나 많은 경우 회복하지 못한다.

그 이유는 단 하나다.

반쪽 치료만 하고 끝나기 때문이다.

척추 치료는 하나의 처치로 끝나는 단일 행위가 아니라, 시간에 따라 이어지는 연속적인 회복 과정이다.

손상이 발생한 순간부터 시작하여 구조 안정, 조직 치유, 기능 회복, 그리고 장기적 안정 유지까지 이어지는 단계적 흐름 전체가 하나의 치료 체계다.

이 전체 과정을 이해하지 못하면 치료는 항상 중간에서 멈추고, 환자는 반복되는 통증과 재발을 경험하게 된다.

먼저 척추 손상이 발생하면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구조를 보호하는 것이다.

이것이 보존적 치료이든 수술이든 본질은 같다.

움직임을 줄이고, 추가 손상을 막고, 통증을 완화하며, 조직이 회복될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다.

침상 안정, 약물 치료, 물리치료, 보조기, 혹은 금속 고정 수술까지 모두 같은 목적을 가진다.

무너진 구조를 더 이상 무너지지 않도록 지지하는 것이다.

이 단계는 필수적이며 생명을 지키는 치료이기도 하다.

그러나 여기서 중요한 사실이 있다. 구조가 안정되었다는 것은 기능이 회복되었다는 뜻이 아니다.

척추는 단순한 기둥이 아니라 움직이면서 균형을 유지하는 동적 시스템이다.

척추의 안정은 뼈의 위치만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근육의 지속적인 미세 조절, 감각 피드백, 하중 분산, 자세 제어가 동시에 작동해야 비로소 안정이 만들어진다.

수술이나 고정 치료는 구조를 정지시킬 수는 있지만, 이러한 기능을 대신 만들어 줄 수는 없다.

따라서 구조 안정 이후에는 반드시 기능 회복 단계가 이어져야 한다. 이것이 재활이다.

재활의 본질은 단순히 몸을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척추가 다시 하중을 감당하고 균형을 유지하며 스스로 안정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다.

 

근육이 다시 활성화되고, 자세를 감지하고 조절하는 능력이 회복되며, 일상 활동 속에서 하중을 견디는 능력이 재형성되어야 한다.

이 단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구조는 멀쩡해 보이지만 몸은 여전히 불안정한 상태로 남게 된다.

퇴원은 치료의 끝이 아니라 이 기능 회복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점이다.

병원에서는 구조적 안정 여부를 확인하지만, 실제 생활 속에서 척추가 버티는 능력은 퇴원 이후에 만들어진다.

문제는 많은 환자들이 이 시점을 회복의 완료로 오해한다는 것이다. 통증이 줄고 검사 결과가 안정적이면 치료가 끝났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가장 중요한 단계가 이제 시작된 것이다.




이 지점에서 고정 치료와 기능 치료의 차이가 분명하게 드러난다.

고정 치료는 움직임을 억제하여 보호하는 방식이다.

통증을 줄이고 조직을 안정시키는 데는 매우 효과적이다. 하지만 외부 구조가 안정 역할을 대신 수행하기 때문에 근육과 신경계는 점점 덜 사용되고, 능동적 안정 능력은 감소한다.

반대로 기능 치료는 움직임을 통제하는 능력을 회복시키는 과정이다.

몸이 스스로 하중을 분산하고 균형을 유지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장기적인 회복과 재발 예방은 이 기능에 달려 있다.

현대 척추 치료에서 가장 흔히 발생하는 문제는 바로 이 두 단계 사이의 공백이다.

구조는 잘 보호하지만 기능이 충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보호 장치가 제거되면, 몸은 준비되지 않은 하중을 갑자기 감당해야 한다.

그 결과 미세 불안정이 증가하고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하며 통증이 재발한다.

많은 환자들이 “치료를 받았는데 다시 아프다”고 말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 공백을 메우는 것이 장기적 안정 유지 단계다.

기능이 회복되기 시작했더라도 일상생활 속에서 그 기능을 유지하고 강화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척추는 매일 중력을 받으며 사용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안정 능력 역시 지속적으로 사용되고 유지되어야 한다.

이 단계가 빠지면 기능은 다시 약화되고, 결국 재발로 이어진다.

바로 이 지점에서 반강성 기능성 보조기의 의미가 생긴다.

구조를 완전히 고정하지 않으면서도 과도한 움직임을 제한하고, 동시에 근육이 계속 작동하도록 만드는 장치가 필요하다.

보호와 기능을 동시에 유지할 수 있는 방식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반강성 구조는 일부 안정성을 제공하면서도 몸이 스스로 균형을 유지하도록 요구한다.

외부가 완전히 대신하지 않기 때문에 근육은 계속 활성화되고, 자세 감각은 유지되며, 하중은 분산된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스피노메드는 단순한 보조기가 아니라 치료 단계들을 연결하는 장치가 된다.

급성 이후에는 과도한 변형을 억제하여 통증을 줄이고, 재활 단계에서는 근육 활성과 자세 학습을 돕고, 퇴원 이후에는 일상 속에서 안정 기능을 유지하게 하며, 장기적으로는 재발과 변형 진행을 억제한다.

구조 보호와 기능 유지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것이다.

결국 척추 치료의 완성은 구조를 고치는 것이 아니라 안정 능력을 회복하고 유지하는 데 있다.

보존적 치료와 수술은 구조를 살리고, 재활은 기능을 회복시키며, 장기적 안정 유지가 재발을 막는다. 이 연속적인 과정이 모두 연결되어야 비로소 치료가 완성된다.

스피노메드가 중요한 이유는 바로 이 연결 고리의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이다.​

보호만으로는 회복이 완성되지 않고, 기능은 유지되지 않으면 사라진다.

척추가 스스로 안정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 지속될 때, 치료는 비로소 끝이 아니라 새로운 안정 상태로 이어진다.

많은 환자들이 실제로 오랜 기간 병원을 반복 방문하고, 치료가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아프고, 다시 치료를 받고, 그 과정이 계속 반복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이런 생각이 생깁니다.

“왜 나는 계속 병원을 다녀야 하지?”

“왜 완전히 끝나는 치료는 없는 걸까?”

 

매우 현실적인 의문입니다.

1️⃣ 병원은 “급성 문제 해결” 중심으로 설계되어 있다

현대 병원 의료의 핵심 역할은

손상 진단

위험 제거

통증 완화

구조 안정

생명 유지

지금 당장 위험한 문제를 해결하는 시스템입니다.

이 역할은 매우 중요하고 실제로 수많은 생명을 구합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병원은 원래부터

👉 장기 기능 회복 관리

👉 생활 속 안정 유지

👉 지속적 사용 훈련

까지 모두 책임지는 구조로 만들어진 곳이 아닙니다.

2️⃣ 의료는 “완치”보다 “관리” 중심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척추, 관절, 만성 통증 같은 영역은

한 번의 처치로 완전히 끝나는 질환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생활 습관 영향 큼

사용 구조 문제 큼

근육·자세·하중 관리 필요

장기적 변화 필요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능 문제입니다.

하지만 의료 시스템은

✔ 검사

✔ 처치

✔ 약물

✔ 수술

처럼 단위 사건 중심으로 운영됩니다.

결과적으로

문제가 생길 때마다 치료

→ 좋아짐

→ 생활 속에서 다시 무너짐

→ 재방문

이 패턴이 반복되기 쉽습니다.

3️⃣ 반복 치료가 발생하는 구조적 이유

많은 환자가 반복 치료를 경험하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① 구조 문제는 해결되지만 기능 문제가 남음

통증 원인 일부만 해결되고

몸이 스스로 안정하는 능력은 충분히 회복되지 않음

② 장기 유지 관리가 개인 책임으로 넘어감

퇴원 이후 무엇을 해야 하는지

체계적으로 관리되지 않는 경우 많음

③ 만성 질환은 관리형 질환

고혈압, 당뇨, 척추 통증처럼

지속 관리가 필요한 상태

4️⃣ 그래서 환자 입장에서는 이렇게 느껴진다

치료 → 좋아짐 → 다시 아픔 → 다시 치료

이 경험이 반복되면

“병원은 계속 오게 만드는 곳이다”

라는 감각이 생깁니다.

이것은 감정적으로 매우 자연스러운 인식입니다.

5️⃣ 하지만 핵심은 “병원 중심 치료의 한계”다

문제의 핵심은 병원이 나쁘다거나

의사가 일부러 반복 치료를 만든다는 단순 구조라기보다,

👉 의료는 위험 해결에 강하고

👉 장기 기능 유지에는 상대적으로 약하다

는 시스템 특성입니다.

6️⃣ 환자가 놓치기 쉬운 가장 중요한 지점

많은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치료 받았다 → 끝났다

하지만 실제로는

치료 받았다 → 회복 시작점

이 차이를 모르면

회복 과정이 중단됩니다.

7️⃣ 장기 회복은 “의료”와 “생활”이 함께 해야 한다

완전한 회복에는 세 가지가 필요합니다.

1 구조 치료

2 기능 회복

3 장기 유지 관리

병원은 주로 1을 담당합니다.

2와 3은 환자 삶 속에서 지속되어야 합니다.

이 연결이 없으면

반복 치료는 자연스럽게 발생합니다.

8️⃣ 현실적인 결론

많은 환자들이 평생 병원을 다니게 되는 것은

의료가 잘못되어서라기보다,

✔ 급성 치료 중심 구조

✔ 기능 회복 부족

✔ 장기 유지 시스템 부족

이 세 가지가 연결되면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9️⃣ 가장 중요한 통찰

병원은 문제를 해결해 주는 곳이지만

몸이 스스로 유지되는 상태를 만들어 주는 곳은 아닐 수 있습니다.

그 상태를 만드는 과정이

치료 이후에 계속되어야 합니다.

🔹 한 문장 핵심 정리

많은 환자가 평생 병원을 다니게 되는 이유는 병원이 회복을 막아서가 아니라, 구조 치료 이후 기능 회복과 장기 유지 과정이 충분히 이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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